GTX는 교통혁명인가? 부동산 거품 조장인가?

GTX는 교통혁명인가?

 

항상 의문이 들었음

 

GTX는 동탄에서 수서역까지 19분만에 이동하게 됨으로 

수도권의 교통혁명을 이끈다고하는데...

조선비즈

 

그러나, 교통혁명 역할보다는 부동산 거품 조장을 하는 호재성 이슈몰이만 하는 것으로 보임

GTX 관련하여 내 생각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음

 

1. 대심도: 서울역이나, 김포공항역 가본사람은 알 것임

대심도가 얼마나 빡치고 오래걸리는지 ㅋㅋㅋㅋㅋ

 

아니.. 지하철 2호선 대림역 2호선에서 7호선 환승하는것도 겁나 빡센데

그거의 2배는 더 깊이 내려가야함

그게 대심도임

 

서울역의 안내도임

끝없이 파고 내려가야함

 

서울역 공항철도 내려서 KTX타러가려면 10분넘게 걸림 ㅋㅋㅋㅋ

2. 운임이 비쌈: 왕복 1만원 수준임(수서-동탄 왕복 9,900원 예상)

 ㅇ대기업 다니면 GTX요금을 보전해주는 복지가 등장할 것임

 ㅇ그런데 좋소라면?

   - 1달에 22만원(22일 x 1만원) + GTX 역까지 오가는 환승요금을 내야함ㅋㅋㅋㅋ

   - GTX 역세권 사는 사람이 아니면 25만원은 기본빵으로 깨진다는 얘기임....;;;

 ㅇ월세를 22만원 더 준다고 생각해보자, 서울에서 살 수 있는 동네가 달라짐..

너무 비싸

3. GTX는 지하철보다는 기차에 가까움

 ㅇGTX는 배차가 17분임;;

  - 그러니까 마음편히 5분뒤에 오는 지하철을 기다리는 게 아니고

뉴스원

 ㅇ놓치면 17분을 기다려야하는 것이 기차의 개념에 가까운 것임

 ㅇ기차와 지하철은 엄청난 심리적인 차이를 가져옴

  - 지하철을 타기 위해 시간맞추거나 탑승시간 10분전에 도착하는 여유를 부리지는 않음

 ㅇ그러나, 기차는 어떤가?

  - 놓치면 큰일나니 승강장에 10분정도 일찍가서 기다렸다가 탑승함

  - 놓치면 바로 지각임ㅋㅋㅋㅋ

지각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GTX는 

교통혁명이 아니라

경기도민들의 부동산 버블 혁명의 역할을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