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글

집값 시장 예상보다 큰 폭으로 떨어질 것 - 정권 연장을 위한 빅픽처

현자업맨 2021. 7. 28. 21:57

2021. 7. 28. 오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부동산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집값이 얼마나 떨어질 것이냐고 묻는 기자들의 물음에

"시장 예측보다 더 큰 폭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런 말은 나도 할듯 합니다.. 

 

변죽만 요란하게 울리고, 알멩이는 전혀없는 담화문을 도대체 왜 발표한 것일까?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4584482 

 

집값 얼마나 떨어지겠냐 묻자…홍남기 "시장 예상보다 큰 폭"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향후 집값이 얼마나 떨어지겠느냐는 질문에 "만약 시장의 어떤 하향 조정 내지는 가격 조정이 이뤄진다면 시장 예측보다는 좀 더 큰 폭으로 나타날 수

news.naver.com

[업맨's 생각]

정부는 정권 연장을 위한 밑작업에 돌입했다

최근 뉴스들을 종합해보면 민주당발 북풍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남북전화선연결을 통해 화해모드 조성은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이다.

(과거를 보면 현재와 미래가 보임)

 

정권 연장 밑작업의 일환으로 정부에서는 대선 전까지 부동산을 잡아두기만 하면 된다.

잡지 못한다면 적을 만들어서 지지자, 부동층을 포섭하려할 것이다.

 

그 작업의 일환으로 금번 발표가 이루어졌다고 본다.

 

금번 발표문의 내용은

정부의 정책은 문제가 없고, 앞으로도 공급이 잘 될것이다.

집값은 투기꾼들이 올린 것이며 그들을 엄히 벌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기존 입장을 반복하는 것임에도

대국민 담화라는 거창한 형식을 통해 정권의 목표를 공고히하고

적의 실체를 투기꾼으로 자세히 설정하면서 공동의 적을 설정하였다.

 

즉, 부동산 문제를 경제의 논리가 아닌 정치적 논리로 해결하겠다는 뜻을 비춘 것이다.

 

우리 국민 절반은 무주택자라는 사실을 명심하라.

그리고 무주택자들은 정부가 설정한 적에 대한 분노를 숨기지 않을 것이고

세를 키워나갈 것이다.

 

이미 정부는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려는 목표를 포기했다.

그렇기에 정치 논리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이다.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다.

 

정치에 기대지말고, 정치인을 의심하며, 정치에 관심을 가지자.

특정 정치 논리에 치우쳐 정치인에게 이용당하지 말자.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이 정치에 이용당하지 않고,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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